가수 싸이 씨와 비 씨가 다음 달 합동 공연을 개최합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9월 29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합동 공연을 갖기로 하고 최근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간 서로의 공연에 초대 손님으로 참여한 적은 있지만 처음부터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비 씨의 노래 '최고의 선물'을 싸이 씨가 프로듀싱하면서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해 이번 공연까지 열게 됐다고 합니다.
가수들의 합동 무대는 종종 있는 일이지만 두 사람 모두 화려한 퍼포먼스로 정평이 나 있는데다,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 받은 가수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만남은 유독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두 월드 스타가 만나 어떤 무대를 완성할지 궁금해하는 동시에 벌써부터 치열한 티켓 예매전이 예상된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