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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탄소년단, 빌보드 두 번째 정상

Write: 2018-09-03 10:09:47Update: 2018-09-03 10:45:03

방탄소년단, 빌보드 두 번째 정상

Photo : YONHAP News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에서 두 번째로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빌보드 뉴스는 지난달 24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 정상을 처음 밟은 데 이어 3개월여 만입니다.

빌보드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잇는 방탄소년단 두 번째 1위 앨범으로 이들은 빌보드 1위를 차지한 유일한 K팝 가수일 뿐 아니라 한국 최초로 2개의 1위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어 음반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르기는 2006년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일디보(Il Divo)가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등으로 부른 앨범 '앙코라'(Ancora) 이후 12년 만입니다. 또 단일 그룹이 1년 안에 '빌보드 200'을 두 차례 석권하기는 2014년 영국 보이그룹 원디렉션 이후 4년 만의 기록입니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 다운로드 횟수를 망라한 판매고를 기반으로 그 주의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매기는 차트입니다. 최신차트는 3일이 노동절 휴일인 관계로 평소보다 하루 늦은 9월 5일 웹사이트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또 닐슨뮤직 기록에서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8월30일까지 한 주 동안 앨범 수치 18만5천점을 달성했으며, 그중 14만1천점은 실물 앨범 판매량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총점 18만5천점은 2018년 들어 세 번째로 높은 점수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2월 발매한 '맨 오브 더 우즈'(Man of the Woods)가 29만3천점을, 아리아나 그란데가 최근 발매한 '스위트너'(Sweetner)가 23만1천점을 기록했습니다.

실물 앨범 판매량으로 얻은 14만1천점 역시 올해 세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1위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맨 오브 더 우즈'로 24만2천점이었으며 2위는 지난 6월 14만2천 점을 얻은 션 멘데스의 셀프 타이틀 앨범 '션 멘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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