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

48개국 주한 외교관들, 판문점 방문 평화 기원

Write: 2018-09-08 09:28:23Update: 2018-09-08 14:17:28

48개국 주한 외교관들, 판문점 방문 평화 기원

Photo : YONHAP News

48개국 주한 외교관들이 판문점을 방문해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도종환 장관이 주재한 판문점 방문행사에 미국,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싱가포르, 이란, 이라크 등 48개국 대사와 외교관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10대 콘텐츠로 선정된 파주 장단콩마을을 방문해 두부 반찬으로 점심식사를 한 뒤 지난 4월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장소와 판문점 군사정전위 회의실 T2, 도보다리, 기념식수 장소 등을 돌아봤습니다.

이번 행사는 하이다르 시야 바라크 이라크 대사 요청으로 성사됐습니다.

바라크 대사는 지난 7월 도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게 주한 외교단을 DMZ로 초청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바라크 대사는 도보다리 앞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얼마 전까지 긴장의 상징이던 것이 이제 평화를 상징하는 곳이 됐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두 정상이 평화를 논의했다는 것이 정말 인상 깊다. 다리를 걸을 때 긴장을 넘어선 평화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이곳은 정말 관광지가 돼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DMZ 155마일은 남북분단의 선이지만, 지난 평창겨울올림픽과 4.27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분단과 전쟁의 장에서 평화와 화해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선 전 세계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DMZ를 본연의 평화적 기능을 복원하고 생태와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국제적인 평화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문체부는 DMZ를 일상생활과 연결된 친근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10개 접경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음식, 걷기 여행길, 어울림마당 등을 홍보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