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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석'으로 떠났다…메르스 확진 전 비행기 출국

Write: 2018-09-11 08:04:01Update: 2018-09-11 09:23:42

'만석'으로 떠났다…메르스 확진 전 비행기 출국

Photo : KBS News

메르스 환자가 타고 온 비행기 에미레이트 항공 322편은 7일 오후 5시쯤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같은 날 밤 자정쯤 해당 비행기는 다시 인천을 떠나 두바이로 향했습니다.

7시간 동안 좌석 정리 등 일상적인 청소와 정비를 마친 뒤 다시 손님을 태운 겁니다.

비행기는 만석으로 승객 510명이 탑승했습니다.

메르스 환자가 앉았던 좌석에 다른 승객이 앉았다는 추정이 가능합니다.

메르스 환자는 비행기가 이륙한 지 16시간 지난 8일 오후 4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비행기 이륙을 확인한 직후, 전화와 공문으로 항공사에 두바이 도착 뒤 소독 조치 등을 요구했습니다.

돌아간 비행기 탑승자 중 메르스 환자가 또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메르스 검사와 결과 발표까지 질병관리본부가 기민하게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또 다른 승객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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