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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북연락사무소 14일 개소...상시 소통 채널 열린다

Write: 2018-09-12 17:00:03Update: 2018-09-12 17:03:36

남북연락사무소 14일 개소...상시 소통 채널 열린다

Photo : YONHAP News

남북 정상이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14일 개소식과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

남북은 14일 오전 10시반 연락사무소 청사 정문 앞에서 개소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개소식에는 우리측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국회, 정부, 학계, 시민단체 인사들이 참석하고, 북측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과 부문별 회담대표들이 참석합니다.

연락사무소는 남북 사이 교섭과 연락, 당국간 회담이나 협의, 민간교류 지원, 왕래 인원 편의 보장 등의 일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산림협력, 한반도 신경제구상, 철도 도로 공동 조사가 우선 과제로 추진됩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5시까지 운영되며, 근무 시간 외에는 비상 연락 수단을 통해 남북이 긴급한 사안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연락사무 업무를 담당할 스무 명이 상주합니다.

남북이 처음으로 365일 상시적인 소통과 연락 채널을 구축하게 된 것입니다.

연락사무소 소장은 차관급이 맡게 됩니다.

소장은 주1회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상시 교섭 대표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남측 소장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겸직하고, 북측 소장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겸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차관급 소장이 임명돼 남북이 협의할 수 있는 폭과 권한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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