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용필 씨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메달이 발매됩니다.
한국조폐공사는 조용필 씨의 공연장면을 새긴 기념메달을 제작해 다음 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폐공사측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류문화 확산과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 이번 메달을 기획했으며, 가왕 조용필 씨가 음악사에 남긴 상징성을 메달에 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용필 씨는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화제입니다.
조용필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의 미국에서의 활약을 칭찬했을 뿐 아니라 지난달 방탄소년단의 서울 콘서트에는 직접 꽃바구니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용필 씨는 선배로서 후배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꽃을 보냈다며, 한국 대중음악과 가요계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