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특정 핵 시설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많은 일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할 때까지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과 추가적 비핵화 실천조치에 대한 물밑 대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내비친 겁니다.
NBC방송에서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까지 갈 길이 멀지만 많은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은 눈을 부릅뜨고 있다며, 북한의 비핵화를 이룰 때까지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도 최근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이 초점을 맞추는 것은 검증 가능한 비핵화라며, 그때까지 제재 완화는 없을 것이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