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다음 주 영국을 찾는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 오는 12일 밤 방영될 BBC의 '더 그레이엄 노턴쇼'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배우 겸 방송인 그레이엄 노턴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영국인들이 가장 즐겨보는 쇼 중 하나로 그동안 톰 크루즈, 데이비드 베컴 등 여러 세계적 스타들이 다녀갔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회차에도 할리우드 배우 우피 골드버그 등 쟁쟁한 스타들이 함께 할 예정이며, 이날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보입니다.
프로그램의 인지도나 상징성으로 보아 이번 출연은 방탄소년단에게 유럽 활동의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