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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월 취업자 증가 4만 5천 명…실업률 3.6%

Write: 2018-10-12 12:05:40Update: 2018-10-12 12:11:49

9월 취업자 증가 4만 5천 명…실업률 3.6%

Photo : YONHAP News

9월 취업자수가 4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9월 취업자 수는 2천7백5만 5천 명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4만 5천 명 늘었습니다.

한때 우려했던 마이너스는 벗어난 수준입니다.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식료품과 음식 등 일부 제조업에서 고용이 늘었고, 자동차와 조선에서의 감소폭이 구조조정 진행에 따라 둔화된 영향이 컸습니다.

하지만 취업자 증가 폭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고용률과 실업률 지표도 좋지 않습니다.

9월 고용률은 66.8%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고용률은 20대와 60대에서 증가했지만, 3~40대와 50대는 감소세입니다.

특히 40대의 일자리는 12만 3천 개가 감소하며 전체 고용률을 끌어내렸습니다.

실업률도 3.6%로 9월 기준으로는 2005년 이후 가장 안 좋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정부는 일자리의 양적인 측면이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다만 질적인 측면에서는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다만 고용이 회복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취약 계층의 맞춤형 일자리와 고용 창출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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