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사회

"페이스북 한국인 계정 3만 4천여 개 개인정보 유출 추정"

Write: 2018-10-15 08:19:12Update: 2018-10-15 11:35:30

"페이스북 한국인 계정 3만 4천여 개 개인정보 유출 추정"

Photo : YONHAP News

지난달 해킹으로 페이스북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한국인 계정은 3만 4,891개로 추정된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페이스북 측이 지난달 해킹으로 탈취당한 약 5천만 개의 계정 접근권 가운데 한국인 계정 수는 3만 4,891개로 추정된다고 알려왔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계정 만 5,623개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같은 기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계정 만 8,856개는 기본정보 뿐 아니라 성별과 지역, 결혼상태, 종교 등 특정 프로필정보가 함께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정보와 프로필 정보에 더해 타임라인의 게시물, 친구 목록, 소속 그룹, 최근 메시지 대화명 같은 추가정보까지 유출된 계정은 412개 였습니다.

이들 계정은 지난달 14일부터 25일 사이에 해킹 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피해 계정 수는 추가 조사를 통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페이스북 이용자는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 사이트(https://www.facebook.com/help/securitynotice?ref=sec)에서 피해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