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1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최종 7차전에서 난적 밀워키 브루어스를 5-1로 물리치고 2년 연속 NL 정상에 오르면서 류현진이 월드시리즈에 나가게 됐습니다.
40년 만에 NL을 2년 연속 제패한 다저스는 1988년 이래 30년 만이자 통산 7번째 우승 반지를 향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으로 향합니다.
류현진은 왼쪽 팔꿈치와 어깨 수술 후 3년 만에 돌아온 작년엔 아쉽게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들지 못했지만 올해 월드시리즈에서는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면 한국인 선발 투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서는 이정표를 세우게 됩니다.
다저스는 오는 우리시간으로 24일 오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아메리칸리그 우승팀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월드시리즈 1차전을 시작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