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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야 3당 "고용세습 국정조사" 여 "감사원 결과 봐야"

Write: 2018-10-22 12:07:21Update: 2018-10-22 13:20:39

야 3당 "고용세습 국정조사" 여 "감사원 결과 봐야"

Photo : YONHAP News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이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단의 '고용세습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으로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3당 원내대표들은 22일, 공동 기자회견에서 서울교통공사에서 촉발된 친인척 채용 비리 의혹이 다른 공공기관들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도 우리 사회의 신뢰와 공정을 훼손하는 채용비리 의혹 진상 규명에 즉각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여당이 국정감사에서 밝힌 사립 유치원 비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도 동시에 실시하자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나 야당의 채용비리 국정조사 요구에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있지도 않은 사실을 부풀리고, 왜곡하거나 침소봉대해선 안 된다"며 "서울시가 청구한 감사원 감사에서 명확한 사실관계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보수 야당의 의혹 제기는 거짓 선동이자 저급한 정치공세"라면서 "한국당은 오로지 국회를 난장판, 싸움판으로 만들 생각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은 한국가스공사와 한전KPS,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에서 임직원 친인척의 정규직 전환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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