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 이서진 주연의 영화 '완벽한 타인'이 올해 개봉한 코미디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기록을 쓰고 있습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일요일인 4일 약 45만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닷새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4일째인 지난 토요일 누적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고, 현재까지는 166만 명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앞서 권상우 주연의 '탐정 리턴즈'와 김명민 주연의 '조선명탐정' 시리즈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은 것에 비해 하루 정도 빠른 속도입니다.
'완벽한 타인'은 부부 동반 저녁식사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휴대전화 통화와 메시지를 서로 공개하다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