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복판에선 수천 명이 모여 단체로 김장을 하는 기네스 기록 도전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인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4일까지 사흘간 서울김장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벌써 5회째인 이번 김장문화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면서 미국 ABC와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의 주목도 받았습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4일은 '한 장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김장하기' 부분의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했는데, 이날 3,500명 이상이 기록 도전에 참여해 2013년에 세워진 이전 세계 기록 2,635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더불어 이 행사 기간 동안 만든 김치는 모두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