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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남북, 오늘 DMZ내 시범철수 GP 병력·화기 모두 철수

Write: 2018-11-10 09:35:35Update: 2018-11-10 12:05:35

남북, 오늘 DMZ내 시범철수 GP 병력·화기 모두 철수

Photo : YONHAP News

남북이 10일 비무장지대 DMZ에 있는 감시초소 GP 중 시범철수 대상인 GP의 병력과 화기 철수를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시범 철수키로 한 남북 11개씩의 GP에 대한 병력과 화기 철수 작업이 이날 중으로 완료될 것"이라며 "북한 측도 시범철수 GP의 병력과 화기를 빼는 작업이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우리 측은 병력과 화기를 철수하면서 일부 GP를 파괴하는 작업에 들어갔다"면서 "북측도 일부 GP 시설물을 철거하는 작업이 식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은 시범철수 GP를 폭파 방식으로 파괴하기로 했으나, 안전과 환경문제를 고려해 폭파하지 않고 굴착기를 이용해 철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은 이달 말까지 시설물 파괴가 끝나면 12월 중 상호 검증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정부와 군 당국은 DMZ의 평화적 활용 목적에 따라 일부 GP를 보존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할 방침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DMZ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향후 DMZ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시범철수 이후 철거할 다른 GP에 대해서는 일부 시설을 보존하는 방안을 북한, 유엔사와 심도 있게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DMZ에는 남측 60여 개, 북측 160여 개의 GP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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