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의 내년도 바다숲 조성사업 대상지 24곳 가운데 인천 지역에서는 모두 6곳이 포함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백령도와 대청도,승봉도,굴업도 해역 등 인천 지역 6곳에 내년부터 40여 억 원을 들여 490㏊의 바다숲과 잘피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다숲`에는 한 지역에 11억 원,`잘피숲`은 지역당 2억~4억 원씩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바다숲`은 바다 밑의 해조류나 해초류가 무리지어 살고 있는 해역으로 태양에너지와 이산화탄소,유기물질 등을 생산하고,그 생산물을 어패류에 공급하는 등 바다 생태계의 근간을 형성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