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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 총리, KT사고 현장 방문 "사고 잠재원인까지 사전봉쇄해야"

Write: 2018-12-07 14:55:03Update: 2018-12-07 15:21:31

이낙연 총리, KT사고 현장 방문 "사고 잠재원인까지 사전봉쇄해야"

Photo : YONHAP News

이낙연 국무총리는 대규모 통신 장애 사태를 불러온 KT 통신구 화재 사고와 관련해 직접적 원인이 된 문제뿐 아니라 앞으로 다른 방식으로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원인까지 찾아내 사전에 봉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7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 화재현장을 방문해 복구 현황과 사후조치에 관해 보고받은 후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번 사고가 우리한테 큰 경종을 울렸다며 IT 강국이라고 스스로 자부하고 5G를 가장 먼저 상용화했다고 자랑해왔는데 정말 그런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 우리 스스로 드러낸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KT가 사고에 대비해 충분한 시설을 갖췄었는지, 왜 통신사 간에 사고에 대비한 협력체제를 갖추지 않았는지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윤의 논리만으로 따져 어딘가 좀 부실한 게 생기면 이런 일이 끊임없이 생길 수 있다며, KT가 민영화된 이후 통신사로서 공공책임을 경시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는 것을 잘 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피해자들에게 충분히 보상해야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창규 KT 회장은 아직 원인 규명이 아직 안 되어서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지만, 원인 규명과 별개로 완전점검을 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5G가 상용화되는 내년 3월 이전에 재발방지 대책과  더 안전하고 철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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