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그래미 진출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가 8일 공개한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84개 부문 후보 명단에 따르면 신인상 부문에 클로이X할리, 루크 콤스, 그레타 반 플리트, H.E.R, 두아 리파, 마고 프라이스, 비비 렉사, 조자 스미스 등 8팀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후보에 지명되지 못했습니다.
다만 이들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앨범 디자인에 참여한 파트너사 허스키폭스가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부문 후보로 올랐습니다.
이에 대해 미 음악매체 '빌보드'는 "BTS 앨범의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후보 지명은 앨범 콘셉트에 대한 BTS의 헌신을 기리는 것이자 새로운 돌파구와 이정표를 만드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