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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설설 끓는 김정은 ‘서울 답방’…말 아끼는 청와대

Write: 2018-12-08 10:22:28Update: 2018-12-08 16:52:08

설설 끓는 김정은 ‘서울 답방’…말 아끼는 청와대

Photo : KBS News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여부가 나라 안팎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7일 김정은 위원장이 언제 오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발표 계획이 없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북측에서 연락이 왔느냐는 질문에 "아직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북쪽이랑 전화되면 이렇게 답답하지는 않을 텐데"라고 답변하기도 했습니다.

7일 오후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도 열려 관련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보이는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공식적인 침묵이 이어지는 가운데 흥미로운 변화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그동안 준비 기간이 최소 열흘은 필요하다, 즉 답방일 열흘 전에는 발표할 거라고 말해왔는데, 최근 들어서는 김 위원장 답방 일에 임박해서 발표할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경호와 안전으로, 실제 김 위원장은 그동안 중국을 방문하면서 사전에 방중 일정을 공개한 적이 없었습니다.

서울의 경우 경호 동선이 워낙 넓은 데다 반대 시위까지 예상되는 만큼, 북측에서 답방 일자를 확정하더라도 발표 시기는 최대한 늦추자고 요청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따라서 답방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제 북측의 최종 결심과 이를 언제 발표할지에 대한 조율만 남았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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