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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경제성과 체감 위해 '지역경제 활력회복' 시급"

Write: 2018-12-11 11:20:07Update: 2018-12-11 11:38:23

문 대통령 "경제성과 체감 위해 '지역경제 활력회복' 시급"

Photo : YONHAP News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들이 경제성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이 시급하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판은 지역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11일 세종시 국무총리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역경제인과 소상공인의 말씀을 듣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기 위해 전국 경제투어를 시작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월에 전북에 이어 지난달 경북을 방문했고 곧 경남을 찾을 계획이라며, 각 지역에서는 기존 산업기반을 토대로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산학연 주체들이 함께 고민하며 계획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맞춰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지자체들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인프라와 지역 제조업 고도화, 스마트화 등 정부가 지원할 것은 적극 지원하고 신산업을 저해하는 규제는 과감히 걷어 내어 주기 바란다며, 행정과 균형 발전의 상징인 세종시로부터 지역 활력을 알리는 힘찬 출발이 시작됐으면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 경제 거시 지표들은 견고하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고용과 민생 지표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양극화 문제와 소상공인·자영업의 어려움도 해결되지 않았다며, 다 함께 잘사는 포용적 성장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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