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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미발 대마류 반입` 3배 이상 크게 증가

Write: 2018-12-11 14:01:08Update: 2018-12-11 14:05:57

`북미발 대마류 반입` 3배 이상 크게 증가

Photo : YONHAP News

미국에 이어 캐나다도 지난 10월부터 대마류를 합법화함에 따라 올해 북미 지역에서 반입된 대마류 적발 건수가 3배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올들어 11월까지 적발한 북미 지역발 대마류가 모두 182건에 27kg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대마류 종류도 `대마초` 뿐만 아니라 `대마젤리`와 `대마초콜릿`,`대마카트리지`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고,해외 직접구매를 통해 `대마오일`과 `양귀비 종자` 등을 국제우편물로 반입하려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인천세관은 또,양주병 안에 대마잎과 줄기를 넣은 `대마 술`의 경우,체코에 있는 공항면세점에서 판매하고 있어 해외여행자 등 우리 국민들이 마약인 줄도 모르고 쉽게 구매하여 여행자 휴대품으로 국내 반입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대마류 반입 증가에 따라,인천본부세관은 직원들에게 마약류 적발 기법 교육을 강화하고,검찰과 경찰,미국 마약단속청 등 국내외 단속기관들과 정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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