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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등학생 희망직업에 '유튜버' 첫 등장…선호 직업 다양해져

Write: 2018-12-13 12:00:02Update: 2018-12-13 15:17:11

초등학생 희망직업에 '유튜버' 첫 등장…선호 직업 다양해져

Photo : YONHAP News

초등학생의 희망직업으로 '유튜버'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등 학생들의 희망직업이 다양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3일 발표한 '2018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인터넷방송진행자인 이른바 '유튜버'가 초등학생 희망직업 5위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튜버'가 희망직업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초등학생의 희망직업 1순위도 교사에서 운동선수로 바뀌었습니다.

운동선수가 초등학생들의 희망직업 1위였던 적은 지난 2012년 이후 두 번째입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희망직업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습니다.

교육부는 중학생의 경우 '뷰티 디자이너'와 '연주·작곡가', 고등학생은 '뷰티디자이너'와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이 희망직업 상위 10위권에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희망직업 1위는 여전히 교사가 차지했지만, 비율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초·중·고 학생들이 희망직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내가 좋아해서'와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가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교육부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한 선호 현상이 모든 학생들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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