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남북관계

남북,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철도 도로 착공식 개최 합의

Write: 2018-12-13 17:47:47Update: 2018-12-13 17:48:25

남북,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철도 도로 착공식 개최 합의

Photo : YONHAP News

남북 경의선·동해선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개최됩니다.

남북은 13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 철도·도로 관련 실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착공식에는 남북에서 각각 100명 정도 참석할 예정이며, 착공식 방식이나 참석 대상자 급 등 구체적인 사항은 남북이 추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정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착공식에 남북 정상이 참석하는 지 여부에 대해 "문 대통령이 전에 말했듯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답방은 착공식과 별개이고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착공식의 방식에 대해서는 "제재 상황도 있어 착공식이라지만 착수식의 의미라며, 착공식 이후에 바로 본 공사로 들어가기보다 추가조사라든지 기본계획 설계 이런 부분들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착공식이 제재 예외 신청 대상인지에 대해서는 "착공식을 어떤 방식으로 할 지와 관련이 돼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미국과도 긴밀히 협의가 이뤄지고 있고 국제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