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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 김용균 범국민 추모제…"빨리 진상규명해 장례 치르게 해달라"

Write: 2019-01-13 13:02:58Update: 2019-01-13 16:58:52

고 김용균 범국민 추모제…"빨리 진상규명해 장례 치르게 해달라"

Photo : YONHAP News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설비 점검 도중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4차 범국민 추모제가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숨진 김 씨의 어머니는 추모제에 참석해 "용균이가 사고 난 지 한 달이 됐다"며 "하루빨리 잘 해결돼 장례를 치러주고 싶은데 참 힘들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아직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아무것도 이룬 게 없다"며 "진상규명으로 내 아들이 억울하게 죽은 것을 입증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의 어머니와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는 사고 재발 방지와 책임자 처벌을 위해 조속히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를 직접 고용할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시민대책위는 "이 요구는 김용균 씨 장례를 치르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5차 추모제가 열리는 오는 19일까지 청와대가 답을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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