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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탈북광수 지목된 탈북민 15명, 지만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예정

Write: 2019-01-13 15:10:01Update: 2019-01-13 16:33:03

탈북광수 지목된 탈북민 15명, 지만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예정

Photo : YONHAP News

극우 논객인 지만원 씨가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파견된 북한 특수부대원(이하 탈북광수)이라고 지목한 탈북민들이 지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집단고소하기로 했습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표와 임영선 통일방송 대표 등 탈북광수로 지목된 15명이 고소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지만원 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자신의 말이 틀리면 고소할텐데 지목된 탈북민들이 아무도 고소를 안 하니까 맞다는 거 아니냐는 말을 하고 다닌다"고 들었다며, "이 문제를 법원까지 가서 지 씨가 안보 사기꾼이고, 지 씨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는 걸 법정에서 밝히는 게 꼭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하 의원은 특히 탈북광수로 지목된 故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에 대한 건은 "황장엽 선생과 가장 가까웠던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가 위임을 받아 지 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고소를 대리하는 류제화 변호사는 이번에 고소 의사를 밝힌 15명을 중심으로 관련 증거들을 수집해 1차 고소장을 제출하고, 다른 탈북민들의 의견을 모아 추가 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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