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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대기업 대표·중견기업인 15일 청와대 초청 … "경제행보 일환"

Write: 2019-01-14 14:00:53Update: 2019-01-14 14:04:24

문 대통령, 대기업 대표·중견기업인 15일 청와대 초청 … "경제행보 일환"

Photo : YONHAP News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대기업 대표들과 중견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합니다.

청와대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이 15일 신년부터 이어온 경제 행보의 하나로 대기업과 중견기업인 13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는 간담회는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경제계와의 소통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상의가 추천한 대기업 대표 22명, 업종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39명, 대한상의와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67명 등 총 13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등이 참석하며, 대기업을 대표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22명이 참석합니다.

중견기업에서는 정몽원 한라 회장, 손정원 한온시스템 대표, 우오현 SM그룹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15일 참석하는 기업인 명단은 대한상의가 추천으로 작성됐으며, 대한상의가 대기업은 자산순위를 고려해 추천했고, 중견기업은 각 업종 대표하는 기업을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대기업이 참석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대한상의의 자체 판단으로, 사회적 여론 논란이 다시 부각될 경우 기업에도 부담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총수 일가의 갑질이 논란이 된 한진 그룹과 그룹 회장이 횡령과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부영그룹, 부회장의 운전기사 폭행과 일감 몰아주기가 논란이 된 대림그룹이 제외됐습니다.

김 대변인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대법원 판결을 앞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왜 참석자에 포함됐느냐는 질문에는 명단을 작성한 대한상의에 물어봐 달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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