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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와대, 기업인 간담회 후속 조치 착수…문대통령 "반도체 시장 희망적"

Write: 2019-01-16 11:41:47Update: 2019-01-16 14:00:01

청와대, 기업인 간담회 후속 조치 착수…문대통령 "반도체 시장 희망적"

Photo : YONHAP News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기업인 간담회 후속 조치로, 대규모 투자프로젝트 전담반을 가동하고 신산업 분야별 육성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규제 샌드박스 사례를 대대적으로 발굴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대기업과 중견기업인 간담회와 관련해 이 같은 3가지 후속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기획재정부와 대한상의가 규제개선 추진단을 통해 규제개선 추진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6월 발표한 원전산업 지원방안과 관련해 추가 보완대책을 수립하고 동남권 원전해체 연구소를 설립, 원전해체 산업의 육성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15일 기업인 간담회에서 직접 답변한 부분과 관련해선 '행정명령규제 필요성 입증 책임제'를 검토하기로 했고, 장기적인 R&D 확대, 해운업 금융지원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 참모들과의 티타임에서 전날 최태원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의 얘기를 들어보니 알려진 것과는 달리 반도체 시장이 희망적이었다며 반도체 투자, 공장 증설이 계속될 것이라고 한 만큼 경제수석이 챙겨보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15일 기업인과의 대화 때 나온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서 후속 조처를 빈틈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영민 비서실장은 현장에서 나온 질문뿐만 아니라 사전 질문에서 나온 하나하나에 대해 다 답을 주겠다며, 기업인들의 건의 사항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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