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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 제외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작년 처음 1천만명 넘었다

Write: 2019-01-23 10:27:07Update: 2019-01-23 13:18:39

중국 제외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작년 처음 1천만명 넘었다

Photo : YONHAP News

지난해 중국인을 제외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처음으로 1천만명을 넘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제한한 가운데서도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역시 전년보다 14.9% 늘었습니다.

2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천534만6천8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중국인은 478만9천512명으로 전체 방한 관광객의 31.2%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을 제외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천55만7천367명으로 전년도(9천166명405명)보다 약 15% 증가했습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을 제외한 외국인 관광객이 1천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우리의 관광 구조가 중국 등 특정 국가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 만큼 건전해진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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