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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당 전당대회 12일 후보자 등록…당권 주자 ‘고심’

Write: 2019-02-12 07:59:58Update: 2019-02-12 08:57:54

한국당 전당대회 12일 후보자 등록…당권 주자 ‘고심’

Photo : KBS News

자유한국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12일 하루동안 진행됩니다.

당권 레이스에 나설 주자들의 윤곽이 드러나면 4차례의 합동연설회와 6차례의 TV토론을 거쳐 27일 당 대표가 결정됩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반쪽짜리 전당대회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유력한 당권주자 중 한 명이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낮은 자세로 나라 살리는 길을 묵묵히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대표와 함께 보이콧을 선언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비대위의 출마 권고 등을 고려해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심재철,정우택,주호영,안상수 의원은 불출마로 기우는 모양새입니다.

한국당 비대위나 선관위는 일정 연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후보자 등록에 6명의 당권 주자들이 모두 응하지 않으면, 한국당 전당대회는 황교안 전 총리와 김진태 의원, 2파전이 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합니다.

황 전 총리는 "다 함께하는 전당대회가 되길 바랐는데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내에서는 후보들이 대거 불출마할 경우 선출될 당 대표에게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고 당이 분열 양상으로 치달을 것이란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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