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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단체,'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 자유한국당 의원들 검찰 고발

Write: 2019-02-12 09:55:11Update: 2019-02-12 10:08:05

시민단체,'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 자유한국당 의원들 검찰 고발

Photo : KBS News

시민단체가 국회 공청회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을 한 이종명·김순례·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 연구소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 남부지검에 이들 4명을 명예훼손·사자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들은 그동안 수차례 검증된 사실과 입증서류, 법적 근거를 무시하고 허위사실 생산의 역사 왜곡과 국민 정서에 반하는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면서 "시대적 흐름을 역행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 상실을 기반으로 한 교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어리석은 언행과 만행을 철저히 조사해 형사적 책임을 묻고 일벌백계의 엄벌에 처하는 것이 국민 정서에 부합하는 길"이라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김진태 의원이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북한군 개입과 5·18 폭동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공청회에서 이종명 의원은 "5·18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5·18 폭동'이라고 했는데, 시간이 흘러 민주화운동으로 변질됐다"며 "정치적·이념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폭동이 민주화운동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순례 의원은 "종북 좌파들이 판을 치면서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집단을 만들어내서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영상메지시를 통해 "5.18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우파가 결코 물러서면 안된다"는 등의 말을 했습니다.

또 발제자로 나선 지만원 소장은 "5·18은 북한 특수군 600명이 일으킨 게릴라 전쟁이며 전두환은 영웅"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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