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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표준 땅값 9.42% 상승·서울은 13.87% 상승 "고가 토지 중심 인상"

Write: 2019-02-12 12:00:40Update: 2019-02-12 12:02:16

표준 땅값 9.42% 상승·서울은 13.87% 상승 "고가 토지 중심 인상"

Photo : KBS News

전국 땅값을 매길 때 기준으로 삼는 표준지 50만 곳에 대한 공시지가가 12일 공개됐습니다.

지난해보다 9.42% 올라 11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13.87% 올라 전국 지자체 중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던 고가 토지에 대해 조세형평성을 높이겠다고 예고한 정부 방침대로, 가격대별 상승률이 달랐습니다.

전체 토지의 0.4% 정도인 ㎡당 2천만 원 이상 고가 토지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20.05%를 기록한 반면, 나머지 일반 토지의 상승률은 7.29%에 그쳤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땅은 올해는 ㎡당 1억 8천3백만 원으로 책정돼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올랐습니다.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의 시세반영률은 지난해보다 2.2%포인트 오른 64.8%입니다.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건물주가 세 부담을 임대료 인상으로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에 대해, 정부는 상가임대차보호법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충실히 적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반으로 책정되는 전국의 토지 공시지가는 5월 말에 발표되며,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공시가격은 4월 말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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