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74포인트(0.45%) 오른 2,190.4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10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8억 원, 41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국경장벽 예산안이 합의됐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가 완화돼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89포인트(0.39%) 내린 730.58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7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2 억원, 40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8원 내린 1,123원 90전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