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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월 고용 증가 1.9만 명…실업률 9년만에 최고

Write: 2019-02-13 12:00:32Update: 2019-02-13 12:19:29

1월 고용 증가 1.9만 명…실업률 9년만에 최고

Photo : YONHAP News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만 9천 명에 그쳤습니다.

통계청이 13일 밝힌 1월 취업자 수는 모두 2천623만 2천 명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만 9천 명 느는 데 그쳤습니다.

정부 목표인 월 15만 명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일자리 감소폭이 확대된 건 제조업의 일자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만 개나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최근 이어진 반도체 업황 부진 등과 함께, 통계적인 기저효과가 더해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고용 증가폭이 둔화되면서 실업률과 고용률도 함께 악화됐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4.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8% 포인트 상승하며 2000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고용률도 59.2%를 기록해 지난해 1월보다 0.3%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은 대규모 노인 일자리 사업이 2월에서 1월로 당겨지면서, 구직활동 인구가 늘어 1월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부는 13일 경제 활력 대책회의를 열고 고용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어려운 일자리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일자리 확대에 나서 당초 신규채용 규모 2만 3천 명은 착실히 추진하고 추가로 2천 명 이상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공공일자리 확대와 함께 대규모 기업 프로젝트 지원 등 민간 고용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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