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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폼페이오, "북한과 협상지속 기대...김정은, 핵·미사일 시험 않는다고 약속"

Write: 2019-03-16 13:04:03Update: 2019-03-16 16:24:59

폼페이오, "북한과 협상지속 기대...김정은, 핵·미사일 시험 않는다고 약속"

Photo : KBS News

핵·미사일 시험 유예를 철회할수도 있다며 대미 압박 수위를 높인 북한에 대해 미 정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첫 반응은 신중했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자극적인 언어를 절제하며, 핵·미사일 시험 유예는 김 위원장의 약속이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습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미국에 대해 '강도 같은 태도'를 보였다며 비판한 데 대해선 
과거에도 그렇게 불렸지만 이후 전문적인 대화를 지속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완전한 비핵화'는 미국의 요구가 아닌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에 제기한 비핵화 기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면서 최 부상도 협상의 가능성을 열어뒀다며, 대화 지속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자신과 폼페이오 장관의 비타협적 태도가 결렬의 원인이었다는 북한의 주장에 "부정확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북미 두 정상의 입장입니다.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이 밝힐 '새로운 길'의 윤곽에 따라 북미 관계의 향방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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