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새만금 국제공항 등 전라북도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20일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전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 숙원사업인 새만금 국제공항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 돼 가능한 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GM 군산 공장 폐쇄 이후 '상용차산업 혁신성장과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도 예타 면제가 됐다면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군산형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지 적극적인 검토를 당에서 시작하겠다면서, GM 공장 폐쇄쇄로 실업상태인 분들에게 다시 일자리를 줄 수 있는 방안을 전라북도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또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가 폐쇄됐지만, 3년치 이상 물량이 확보된 조선 산업이 가을에 많은 수요를 보일 경우를 대비해 군산 조선 산업을 어떻게 재가동할 것인지 정부와 당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