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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방통위,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한-베 TV 프로그램 공동제작협정' 체결

Write: 2019-03-26 16:50:07Update: 2019-03-26 16:59:10

방통위,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한-베 TV 프로그램 공동제작협정' 체결

Photo : YONHAP News

방통위는 "이번 협정 체결은 한국과 베트남이 공동제작한 프로그램이 양국에서 외국프로그램 편성 규제 등을 받지 않아 안정적으로 편성될 수 있다는 점과 우리 방송사 및 제작사의 베트남 방송 진출을 보다 촉진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송 공동제작협정은 FTA를 통해 근거조항이 마련된 국가와 방송프로그램의 공동제작 활성화 및 교류 촉진을 위해 정부 간에 체결하는 협정입니다.

방통위는 공동제작협정 체결 직후 EBS - VTV 간 공동제작 프로그램 '(가칭) 즐거운 나의 집' 제작에 대한 MOU 체결이 이어져 한-베 공동제작협정에 근거를 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록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방통위 이효성 위원장과 베트남 정보통신부 응우옌 마잉 훙 장관은 "정부 고위급 및 방송사 등이 참여하는 공동위원회를 설치해 방송콘텐츠 교류와 협력이 실질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방통위가 추진하고 있는 '(가칭) 방송콘텐츠 글로벌 워킹그룹'에 베트남 정부·사업자·연구자 등이 폭넓게 참여해 방송콘텐츠 관련 미래지향적인 아젠다를 함께 논의하자"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한편 이효성 위원장은 28일에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2017년 체결한 방송콘텐츠 MOU의 후속 논의 재개를 제안하고 공동제작협정 체결을 위한 실무 논의와 국장급 협의체 가동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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