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에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유족들은 빈소를 지키며 문상객을 맞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의 조문도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