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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주 아파트 방화·흉기 살인으로 18명 사상

Write: 2019-04-17 12:00:20Update: 2019-04-17 12:01:29

진주 아파트 방화·흉기 살인으로 18명 사상

Photo : YONHAP News

17일 새벽 경남 진주의 한 주공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이웃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2살 초등학생 등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경남 진주시 가좌동의 한 주공아파트에서 불이 난 것은 17일 새벽 4시 반쯤입니다.

아파트 4층에서 시작된 불은 30분만에 꺼졌지만 주민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입주민 42살 안 모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던 주민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망자 5명은 모두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고, 부상자 13명 가운데 5명도 흉기에 의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70대 남성 1명, 60대 여성 2명, 18살 여고생과 12살 초등학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의자 안 씨는 경찰의 테이져 건과 공포탄, 실탄 제압으로 범행 20여 분 만에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안 씨는 검거 당시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 됐고, 범행 동기에 대한 진술은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직업이 없이 혼자 사는 안 씨가 과거에 조현병을 앓았던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안 씨와 관련해 층간소음 등 주변인들의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며 특별수사단을 구성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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