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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9 세계 철새의 날 기념행사` 인천 송도에서 개막

Write: 2019-05-10 09:58:47Update: 2019-05-10 10:02:50

'2019 세계 철새의 날 기념행사` 인천 송도에서 개막

Photo : YONHAP News

`세계 철새의 날`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환경부와 인천시,`EAAFP`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마르타 로하스 우레고` 람사르 사무총장과 조명래 환경부장관,박남춘 인천시장,국내.외 철새와 습지 전문가들이 참석해,철새와 인간과의 관계와 의미를 생각하고,철새와 서식지를 위협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간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인천시장과 람사르 총장은 전세계에 3천여 마리밖에 없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저어새`의 최대 서식지와 번식지인 인천 `송도갯벌`과 `남동유수지`에 대한 보호와 현명한 이용에 대해 논의하고,북한과의 철새 관련 교류와 공동연구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습니다.

10일 행사에서 `EAAFP`는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 계획을 발표했고,새롭게 `철새이동경로사이트`로 등록될 `인천 송도습지`과 `고양 장항습지`에 대해 인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이어 열린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과 미국 알래스카,중국,호주의 철새와 서식지보전 사례연구 발표가 있었고,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 실태와 심각성에 대한 강연과 패널토론도 이어졌습니다.

둘째날인 11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강연과 함께 인천 `영종도 갯벌`에서 철새의 날 행사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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