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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톡방 성폭행' 가수 최종훈, 기소 의견 검찰 송치

Write: 2019-05-16 09:40:02Update: 2019-05-16 09:43:00

'단톡방 성폭행' 가수 최종훈, 기소 의견 검찰 송치

Photo : YONHAP News

휴대전화 단체대화방 일행들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최종훈 씨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최종훈 씨 등 단체대화방 참여자 5명을 16일 준특수강간 혐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최 씨는 16일 오전 8시반쯤 수감돼있던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나와 '피해여성에게 사과할 마음이 있느냐,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 "검찰 조사 잘 받겠다"고 말하고 검찰로 향했습니다.

앞서 2016년 3월 대구의 한 호텔과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의 한 리조트에서 여성들이 최 씨 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각각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대구와 홍천 두 곳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최 씨 등 휴대전화 단체대화방 참여자 6명을 입건해 수사해왔습니다.

6명 가운데 정준영 씨와 김 모 씨는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최종훈 씨와 권 모 씨는 성폭행 혐의로 지난 9일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6명 가운데 박 모 씨를 제외하고 최종훈 씨 등 5명에 대해 준특수강간 혐의가 있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최 씨 측 변호인은 KBS와의 통화에서 "최종훈 씨가 당시 여성과 술을 마신 것은 맞지만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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