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홍보대사로 선정됐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은 국가기후환경회의는 16일 서울 종로구 '라바 타운'에서 '라바'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라바'는 우리나라 기업인 투바 엔터테인먼트가 2011년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애벌레 주인공으로,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반 위원장은 "'라바'가 국가기후환경회의 활동을 국민과 세계 시민에게 알리고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