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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트럼프 다음달 방한,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청와대 "긴밀 공조"

Write: 2019-05-16 12:25:59Update: 2019-05-16 13:21:31

트럼프 다음달 방한,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청와대 "긴밀 공조"

Photo : YONHAP News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하순 우리나라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하순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방한할 예정이며, 구체적 일정은 외교 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에서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회담 의제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이 가지고 있는 상황,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며, "어떤 의제를 가지고 논의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방한 시기가 G-20 정상회의 참석 전인지 후인지에 대해서는 "G-20 정상회의 즈음이라는 것만 지금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이 온다면 한미정상회담 전에 4차 남북정상회담도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지금 한반도를 둘러싸고 여러가지 사안이 생기기도 하고 논의가 오고 가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사안이 있을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가 얼마나 긴밀한지를 봐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지난 2년 동안 7번의 만남이 있었고 전화 통화는 21번으로 기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미정상회담 일정 발표 문구와 관련해, 청와대는 '완전한 비핵화'라는 표현을 쓴 반면, 백악관은 'FFVD'(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라는 표현을 사용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뜻은 서로 통한다"며, "양 국가가 서로 협의 하에 큰 맥락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 사실뿐 아니라 큰 그림을 봐달라며, "한반도 평화라는 큰 흐름 속에서 어디만큼 와 있는지, 때로는 물결이 치고 파고가 높아지지만 흐름이 바뀌고 있는지, 틀어지는지를 봐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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