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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 "북한 인권개선 권고 즉각 수용해야"

Write: 2019-05-16 16:53:25Update: 2019-05-16 17:00:16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 "북한 인권개선 권고 즉각 수용해야"

Photo : YONHAP News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이 북한에 국제사회의 인권개선 권고를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 보도했습니다.

RFA는 OHCHR의 롤란도 고메즈 공보담당관이 최근 채택된 유엔 인권이사회의 국가별 정례인권검토(UPR) 보고서와 관련해 "북한의 입장은 다를지 몰라도, 검토에 참여한 90여개 회원국이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262개 권고를 내놓으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면서 북한에 즉각적인 권고 수용과 실질적인 이행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RFA에 따르면 고메즈 공보관은 특히 "많은 회원국이 수년 전에 발표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권고 사항을 아직도 되풀이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북한이 권고를 왜 실제로 이행해야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듭 "유엔이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회원국들이 북한 인권에 대해 얼마나 우려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유엔 인권이사회의 262개 인권검토 권고안 가운데 정치범수용소, 강제노동 폐지 등 63개 권고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고 성분제 폐지,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방북 등에 대해서도 수용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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