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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날…"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멈춰야"

Write: 2019-05-17 15:04:16Update: 2019-05-17 15:09:22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날…"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멈춰야"

Photo : YONHAP News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인 17일 국가인권위원장이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멈출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성명에서 "성소수자도 사회의 다른 구성원과 마찬가지로 그 자체로 존중받고 평등과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은 199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성소수자에 대한 오랜 편견과 사회적 낙인의 역사를 반성하고 되새기는 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인권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소수자 10명 중 9명이 혐오표현을 경험하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15년 11월 유엔 자율권위원회 또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적 태도를 우려해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표현, 성적지향 및 성정체성을 이유로 한 폭력을 포함한 어떤 종류의 사회적 낙인과 차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을 우리 정부에 권고한 바 있다"며 "여전히 우리 사회의 성소수자는 혐오와 낙인, 차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성소수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성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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