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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교조 "여론조사 결과, 53% 재합법화 찬성"

Write: 2019-05-19 15:54:51Update: 2019-05-19 16:13:43

전교조 "여론조사 결과, 53% 재합법화 찬성"

Photo : YONHAP News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여론조사에서 전교조 재합법화 찬성률이 절반 이상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14~15일 이틀 동안 만 19세 이상 남녀 천1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전교조 재합법화 찬성률이 53%로 반대 39%보다 14%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 응답률은 7.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나이별로는 60대 이상을 뺀 모든 나이대에서 찬성이 반대보다 많았습니다.

전교조가 박근혜 정부 때 법외노조가 됐다는 사실을 아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69%가 안다고 답했습니다. 모른다는 응답자는 31%였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은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관련 행정소송 등을 놓고 당시 청와대와 '재판거래'를 했다는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상황입니다.

전교조는 오는 28일 결성 30주년을 맞아 20일부터 법외노조 통보를 취소시키고 법적 지위를 회복하기 위한 사실상의 '총력투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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