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제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6→2.4%로 하향

Write: 2019-05-21 18:11:26Update: 2019-05-21 18:12:21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6→2.4%로 하향

Photo : KBS News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글로벌 교역둔화 등에 따른 수출감소, 제조업 구조조정에 따른 투자·고용 위축을 이유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국은 통화정책 완화를 동반한 확장적 재정정책을 지속하고 최저임금 인상 폭을 완화해야 한다는 권고도 내놨습니다.

OECD는 21일 발표한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4%로 수정 전망했습니다.

이는 3월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2.6%)보다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입니다. 작년 11월 발표한 본 전망 2.8%에 견주면 6개월 만에 0.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OECD는 미국이나 유로존의 성장률은 올해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반면, 우리나라는 떨어뜨렸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도 중간 경제전망 때보다 0.1%포인트 낮은 2.5%로 조정됐습니다.

보고서는 글로벌 교역둔화 등에 따른 수출감소와 제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투자와 고용의 위축으로 한국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2018∼2019년 최저임금의 29% 인상으로 특히 저숙련 노동자들의 일자리 증가세가 저해돼 2018년 고용증가율이 0.4%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고용상황은 올해 초 개선됐지만, 1분기 일자리는 대부분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일자리에 국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OECD는 2020년부터는 확장적 재정정책 효과와 투자 회복에 힘입어 성장세가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국 정부는 성장세 둔화에 대응해 올해 정부지출을 9% 이상 확대하는 등 확장적 재정정책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제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2020년에도 재정확대 정책을 지속하고, 통화정책 완화를 동반해야 한다면서 노동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두면서 최저임금 인상폭은 완화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