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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와대 "시진핑 주석 방북, 한반도 비핵화 협상 조기 재개·평화 정착 기여 기대"

Write: 2019-06-17 21:01:58Update: 2019-06-17 21:19:05

청와대 "시진핑 주석 방북, 한반도 비핵화 협상 조기 재개·평화 정착 기여 기대"

Photo : KBS News

청와대는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협상의 조기 재개와 이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시진핑 중국 주석이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문자 공지를 통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정부는 지난주부터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 추진 동향을 파악하고 예의 주시하여 왔다"며 "그간 정부는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이의 조기 실현을 위해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7일 오후 8시쯤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관영매체들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21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시진핑) 동지가 20일부터 21일까지 조선(북한)을 국가방문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은 주석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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