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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후반기 첫 경기 7이닝 2실점…11승은 무산

Write: 2019-07-15 12:55:32Update: 2019-07-15 15:04:51

류현진, 후반기 첫 경기 7이닝 2실점…11승은 무산

Photo : YONHAP News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구원투수의 난조로 시즌 11승은 무산됐습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류현진은 1회초 A.J 폴락의 3점 홈런으로 팀이 3점 앞선 채 가벼운 마음으로 1회말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선두 타자 안타 후 아쉬운 내야 수비까지 겹치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결국 2점을 내줬습니다.

이후 2회부터 4회까지 삼자범퇴로 처리한 류현진은, 5회 2사 1, 2루 실점 위기에서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좌익수 알렉스 버두고가 정확한 홈송구로 주자를 잡아내며 5회마저 실점 없이 막았습니다.

류현진은 4대 2로 앞선 8회 말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구원 등판한 페드로 바에스가 두 타자 연속 홈런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해 결국 11승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습니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내줬지만 삼진 6개를 잡으며 2실점했고 평균자책점은 1.73에서 1.78로 약간 올랐습니다.

류현진은 오는 20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시즌 11승에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는 연장 12회초 3점을 보태 7대 4로 보스턴을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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