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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벼락치고..강한 소나기"…서울·경기 호우특보

Write: 2019-07-15 16:57:12Update: 2019-07-15 16:58:58

"벼락치고..강한 소나기"…서울·경기 호우특보

Photo : YONHAP News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북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호우경보를, 서울과 경기도 의정부시, 안성시, 광주시, 평택시, 포천시, 성남시, 구리시, 남양주시, 하남시, 충북 영동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강우량이 3시간 동안 60㎜ 이상일 때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오후 3시 기준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용인 기흥구 50.5mm, 서울 도봉구 45mm,  대전 대덕구 40.5mm, 평택시 서정동 37.5mm, 충북 증평군 29.5mm, 서울 성동구 28mm입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상층의 차가운 공기가 하층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지역에 강한 비구름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서울 송파구와 광진구를 비롯한 동쪽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을 동반한 벼락이 칠 수 있고,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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