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즌 11승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은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동안 안타 4개를 맞고 볼넷 3개 포함 사사구 4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7개를 솎아내고 1점만을 내줬습니다.
류현진은 승리 요건을 안고 2-1로 앞선 7회 말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이후 투수 마에다 겐타, 켄리 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11승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은 시즌 11승째를 따내고리그 다승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는 평균자책점은 1.78에서 1.76으로 더욱 낮췄습니다.